"부동산 투기 근절 앞장선다" 경기도의원들 서약서 받기로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21-03-30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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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위 중심 '투기 근절 소위원회' 본격화
    거래상세자료 DB 구축키로··· 문제땐 징계등 조치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투기 의혹 의원들에 대한 수사 착수에 앞서 사실관계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본인과 가족 명의 부동산 거래내용 상세자료를 전 도의원에게 제출받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게는 필요한 경우 추가 자료를 요구하고 소명 절차도 진행할 방침이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도의회 내 기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들(전체 위원 13명)을 중심으로 투기 근절 소위원회를 꾸려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의회는 투기 근절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전 도의원에게 '투기 근절 서약서'도 받기로 했으며, 국정조사, 합동특별수사본부 수사 등 모든 유형의 정부와 수사기관, 정당의 조사 및 수사에 협조하고 잘못이 드러난 의원에게는 징계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장현국 의장은 "투기 의혹이 있으면 의회가 명확히 밝히고 투기 근절을 선도하겠다는 것이 이번에 마련한 자정 대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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