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는 최근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강동구 환경문제 해결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강동구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자발적 참여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방자치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 용역을 맡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쓰레기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쓰레기센터 책임연구원의 과업개요, 내용 및 수행방법, 연구범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선미 간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로 배달이 많아지고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용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회장은 착수보고회를 마치며 “앞으로 강동구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조사, 지역 환경리더 양성 교육, 토론회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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