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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나눔곳간 건립 현장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강서구 등촌3동 소재 '강서나눔곳간'(강서푸드뱅크·마켓)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미래복지위 신낙형 위원장, 송순효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협·박성호·이충현·강선영·윤유선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미래 복지위 위원들은 이달 6일 준공을 완료한 강서나눔곳간의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서나눔곳간의 적극적 홍보 ▲기부 물품 보관 및 관리 철저 ▲운영 방안의 명확한 기준 마련 ▲주차 공간 확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강서나눔곳간은 2018년 건립을 추진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 1층에 보관창고, 푸드뱅크·마켓매장, 화장실 등 총면적 209.28㎡로 기부 물품 보관 장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8월부터 5년간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위탁 운영하고 정직원 1명과 공공근로 3명을 배치해 장비 구입과 간판제작, 상품 배치 등 막바지 운영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강서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이 살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적 물적 후원자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운영 시스템의 단점을 꼼꼼히 보완하여 푸드뱅크·마켓 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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