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득상 의장(왼쪽 두 번째), 박승한 부의장(왼쪽 세 번째)이 안애영 보건소장으로부터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과 박승한 부의장이 최근 강화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에도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숭고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원들은 보건소장으로부터 백신접종현황과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애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의원님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방역,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폭염과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의 헌신이 있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면서 방역예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군민들이 힘들고 지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사람은 의료진일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오롯이 희생하시는 근무자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내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