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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숙 부의장이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과 일반 안건 심의를 마친 뒤 지난 4일부터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77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18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중랑구 주민참여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2건의 일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한 김영숙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에 열의를 갖고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예결위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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