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가 최근 열린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 부위원장에 류명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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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희 의원. |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30회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일정으로 구청과 소속기관의 사무집행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적정성 여부를 판단한다.
구의회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매년 상반기 정례회에서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를 내년도 예산 심의와 연계해 하반기 정례회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윤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사무 전반을 면밀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시정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으로서 위원장과 위원 간의 의견을 잘 절충하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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