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트로트·악기 연주
오는 11월까지 29회 선봬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서 약 60분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총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단체별 각 1회씩의 공연을 선보여 출렁다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단체별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친구들’의 포크송, 락 등 대중가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둘째 주 일요일 ‘예인소리’의 트로트, 민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셋째 주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를 오후 2시30분과 오후 5시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재미퍼커션아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의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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