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진료 교통비ㆍ산후조리 지원 도입키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충청남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재난 대응부터 감염병 관리, 취약계층 의료지원, 출산ㆍ노인 보건까지 전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재난관리 및 위기대응 분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비만예방관리 유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신체ㆍ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보건체계를 입증했다.
질병관리청 주관 평가에서는 ▲감염병 예방ㆍ관리 결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충남도지사 주관 평가에서는 ▲응급ㆍ의료 유공(의료분야)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지역자살예방사업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의 보건행정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올해 지자체 93개 합동평가(시군평가) 중 보건소 소관 11개 지표 전항목에서 ‘탁월’ 평가를 받아 기여도 1위를 기록했으며, 군정 전반의 성과를 견인한 핵심 부서로 평가됐다.
또한 2026년부터는 8개 보건진료소의 진료 관할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2026년부터 임산부 진료 교통비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화율 34.7%에 대응해 방문건강관리,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시행되는 ‘돌봄+의료+요양’ 통합지원체계에 맞춰 재택의료센터 중심의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