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도의원“완도 섬지역 119구급차 배치”완료 된다.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21-08-23 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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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 도의원

    [남악=황승순 기자]전남 완도 소안도·금당도 ·청산도 등 섬 주민 응급환자용 119구급대 설치로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철 도의원은(완도1,더불어민주당)“완도 섬 지역인 소안도,금당도,청산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되면 생일도에도 119구급차가 배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초에 소안도 최영(전,소안배달 청년회장)회장이 소안도에 119구급차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에 따라 이의원은 사고로 고인이 된 지인의 장례식장에서 119구급차가 반드시 소안도에 배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전남소방본부장에게 전화로 1차 건의를 했다.

    주민 최영 전)소안배달 청년회장은“사고나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차가 없기 때문에 트럭 적재함에 환자를 실어 나르고 산소호흡기도 전무한 상태에서 초등응급조치가 안된다”면서“인구2,500명이 사는 섬인데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당시 심도 있게 정치권에 촉구한 바 있다. 

    ▲ 소안도119구급차 배치(이철 의원사무실)
    이 의원은 본인도 섬 출신이고 ‘지역구인 소안도에 119구급차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도정질문과 예결위 질의를 통해 소안도 뿐만이 아니라 119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은 완도 섬 지역에 시급히 119구급차 배치를 건의해 2019년 5월2일 소안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된데 이어 지난해 8월26일에 금당도에 119구급차가 배치 되었다.

    청산도는 2021년 9월말에 배치 예정이라고 전남도소방본부에서 확인 했다’고 전했다.

    이의원은 ‘올해 2021년 청산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되면 완도군 12개 읍·면중에서 마지막 남은 생일도에 119구급차가 배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생일도는 지역대 청사신축과 정원승인이 필요한 부분이어서 도청 조직관리 및 예산 부서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제10차 소방력보강 5개년 계획이 2022년도 까지 진행되고 있어 제11차 소방력보강 5개년(2023~2027)계획은 2022년 하반기에 수립할 예정으로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제11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철 의원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 시절에 완도소방서 부지가 맹지라고 하면서 부정적 입장인 위원들을 설득하고 완도소방서가 현,위치에 건립될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결위에서 완도소방서 예산 53억여원을 확보하는데도 노력했다.

    이의원은 ‘완도소방서 부지를 기획행정위에서 부적격 시키면 완도군에서 매입한 부지도 문제가 되고 5년후에나 다시 완도소방서가 건립될 수 있다’고 하면서 원안대로 통과 시켜줄 것을 기획행정위원에서 발의 했다.

    이의원은 2019,9,26일 도정 질문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 수단으로는,헬기 이송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 상태등을 감안하여 닥터,소방,해경헬기 순으로 출동하고 있으나 도서지역은 현장 응급처치 인력부족,기상제약이 많은 소형헬기 운영상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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