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작년회계 결산검사위원 위촉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03-29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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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전갑봉 의장(가운데), 민경희 의원(오른쪽 두 번째) 및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가 최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책임위원으로는 민경희 의원, 외부 위원으로는 김성한·백몽룡 세무사, 홍사균 공인회계사가 위촉돼 전갑봉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4월1~30일 22일간 이뤄진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집행 여부와 효율성 및 합리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전갑봉 의장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세입·세출에 대하여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시정을 요하는 사항에는 대안을 제시해 동작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책임위원인 민경희 의원은 “결산검사가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게 엄격한 기준으로 검토하고, 추후 예산 집행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17명의 동작구 전체 의원과 40만 동작구 모든 주민을 대표해 책임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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