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서 올 마지막 서울시구의장協 월례회의 개최

    지방의회 / 홍덕표 / 2019-12-23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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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법 개정등 논의
    의정대상 이경선·이종석 서대문구의원
    ▲ 최근 서울 서대문구의회의 주최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에서 윤유현 의장(가운데)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최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는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의는 주최구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을 포함한 총 22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문석진 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해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김덕현·이경선·이종석·차승연·양리리 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 회장의 개회사와 윤 의장의 환영사 및 문 구청장의 축사, 방문기념품 전달 및 구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건토의에서는 ▲2020년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세입·세출(안) ▲2020년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권역별 단합대회 개최(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법안소위 미상정에 대한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입장문 채택(안)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가결 처리했다.

    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 25개구 의장협의회는 각 자치구의회 상호간의 현안문제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과 공동대처를 통해 자치단체별 발전은 물론 의정활동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25개 의장협의회가 한목소리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더욱 진취적인 서울시 청사진을 제시해 민심에 바탕을 둔 생산적이고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구의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이경선·이종석 의원이 ‘지방의정대상’을, 김덕현·양리리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감사패를 받았으며, 구의회 사무국 김형철 팀장과 이삼동 주무관은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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