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임춘수 의원 참여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03-2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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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 임춘수 의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될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임춘수 의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월 열렸던 제274회 임시회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춘수 의원을 선임한 바 있으며, 결산검사는 오는 29일~5월4일 기간 중 25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상 구의 2020 회계연도 총 세입은 1조2092억원, 세출은 1조474억원이며, 잉여금은 1618억원이다.

    이번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는 임춘수 대표위원과 함께 신동현 전 구의원, 조기완 전 공무원, 유영기 세무사, 한태경 회계사 등이 참여한다.

    임춘수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부서별로 제출된 증빙자료를 토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재정운용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일정으로는 오는 4월27일까지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5월4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5월에 열릴 제276회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 위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많은 구민들에게 힘든 시기였고 단 한 푼의 예산이 소중한 한 해였던만큼, 예산이 적기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관성적으로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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