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식 의장이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진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장이 최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도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주연 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지난 3월1일자로 새롭게 구성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현황 및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향후 어린이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산·양육비용 부담, 코로나19로 인한 혼인인구 급감 등으로 이어진 저출산은 어린이집 폐원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보육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관심 갖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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