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06-04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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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 김진천 의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조영덕)는 최근 개회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같은날 제1차 예결위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진천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민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는 김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을 포함해 위원에 강명숙·권영숙·김성희·김종선·장덕준 의원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집행부가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439억9200만원으로, 제1회 추경액을 제외한 2020 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생한 잉여재원 및 국·시비 보조금과 조정교부금을 활용해 편성했다.
     

    ▲ 이민석 의원.
    이에 따라 구의 2021년도 예산총액은 기정예산 7758억9800만원에 이번 추경액을 더한 8198억9000만원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해·재난 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 해결을 위해 편성했다는 것이 유동균 구청장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될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과 재해재난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편성됐다. 많은 예산이 편성됐지만 집행부의 계획과 구민이 피부로 느끼는 결과는 사뭇 다른 경우가 많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철저히 검토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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