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빅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0-03-05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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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6일~5월1일 ‘2020 빅데이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 및 민간데이터(SNSㆍ신용카드 등)를 융합해 정책에 반영 가능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대상은 ▲1그룹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 ▲2그룹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분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단, 팀단위로 구성할 경우 1그룹과 2그룹 대상이 같은 팀으로 참여할 수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분석설명서 등을 구비해 미래도시과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에 대한 예선 심사를 거쳐 16명(팀)을 선발한 후 오는 5월14일 본선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심사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정책 관련성 ▲실현 가능성 ▲데이터 활용성 ▲데이터분석 창의성 ▲공공활용성·확장성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5명(팀) 등 8명(팀)에 총 305만원을 시상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빅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미래도시과 빅데이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연수 구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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