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카톡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 배포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0-12-16 16: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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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랑이 이모티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중랑구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랑랑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중랑구청’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중랑구청’ 채널 구독자들은 17일 오후 2시에 일괄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이모티콘을 내려 받으면 되며, 17일 오후 2시 이후 신규 구독자들은 기존 구독자를 포함해 선착순 2만명 안에 들어야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구 상징 캐릭터 ‘랑랑이’가 주인공이다. ‘랑랑이’는 지난 10월 상표권 등록 허가를 받은 중랑구의 특산품인 먹골청실배의 시조목에서 태어난 열매와 배꽃을 형상화한 것으로 머리에 하얀 배꽃이 피어 있는 요정이다.

    ‘랑랑이’라는 이름은 ‘중랑을 중랑답게 널리 알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랑랑이’ 이모티콘은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세대를 아우르며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행복해랑’, ‘감사해랑’, ‘힘내랑!’ 등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이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랑랑이’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것은 중랑구 캐릭터 ‘랑랑이’를 대대적으로 알리는 한편 귀여운 모습의 ‘랑랑이’를 통해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이모티콘 배부를 통해 새롭게 주민들을 만나게 될 ‘랑랑이’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친근하게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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