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했다.

초등학생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체험 연계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풀어주는 책 이야기’,‘오늘부터 詩作(시작)’,‘문학에 담긴 마을 이야기’등 18개 주간 프로그램과‘클래식이 흐르는 밤’,‘여행 스페인어’,‘예술 인문학 여행’등 6개 야간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위한‘어린이 아나운서 교실’,‘자신감 뿜뿜 발레핏’등 7개 토요방과후 등 총 31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참가희망자는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식 관장은“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