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민방위안전교육센터 현장 방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08-21 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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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발산1동 발산근린공원에 위치한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가칭)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낙형 위원장과 송순효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협·박성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비산먼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자세히 점검했다.

    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는 2017년 교육부 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강서구가 선정돼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00억원, 건립 규모는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이다.

    민방위안전교육센터는 민방위대원과 학생 및 일반 시민을 포함해 연간 14만명이 안전체험교육을 목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며, 교육 콘텐츠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보건안전 ▲사회기반안전 ▲범죄안전 총 6개 분야에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기초공사로 진행 중인 빗물 저류조 복개 공사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철저히 추진하고 있어 그간 지속적으로 발생한 저류조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 위원장은 "공사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자세히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설 현장 작업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폭염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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