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영 의장(가운데)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최근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2월26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원정 의원을 책임위원으로, 전문 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공인회계사와 회계사 각 1명과 예산·회계 관계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2명을 외부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결산검사위원 5명과 김일영 의장, 진선아 부의장이 함께 자리했다.
책임의원으로 선임된 노 의원은 "지난해 우리 구 재정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는 동시에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위원 위촉 후 바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오는 7일부터 진행될 결산검사 일정을 브리핑하고 위원들 간의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성북구의 예산 및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134조에 의거해 진행되는 2020 회계연도 통합결산은 오는 5월6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결사검사위원 5명은 업무수행 전 지방회계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결산검사와 관련된 온라인 강의를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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