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폭 6.3%ㆍ3.8% 둔화··· 정상 출근 전환 영향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이달 현재(6~10일) 통행량은 코로나19 발병 전보다 대중교통 이용객수 28.3%, 자동차 통행량 3.4%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3월 첫주(3월2~6일) 통행량은 발병 전과 비교해 대중교통 이용객수 34.5%, 자동차 통행량 7.2%까지 감소, 발병 이후 가장 많이 감소했으나 이달 현재(6~10일)는 대중교통 이용객수 28.3%, 자동차 통행량 3.4% 감소해 감소폭은 한달 전보다 각각 6.3%p, 3.8%p 줄어들었다.
주말도 코로나19 발병 이후 통행량이 가장 감소했던 3월1일과 비교하면, 4월5일 대중교통 이용객수 10.3%p(53.3%→42.9%), 자동차 통행량 12.0%p(24.4%→12.4%)로 감소폭이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 발병 전보다 감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말의 경우 상춘객 등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여가 통행이 증가해 평일보다 더 감소폭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출ㆍ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수 감소율도 발병 전과 비교하면 출근시간대 19.8%, 퇴근시간대 23.4%로 감소추세를 유지되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후인 3월 첫주와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어들었다.
한달 전(3월2~6일)과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수 감소율을 비교하면 출근시간대 5.0%p(24.8%→19.8%), 퇴근시간대 4.7%p(28.1%→23.4%)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이는 심각단계 격상 후 재택근무, 유연근무였던 근무 형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점차 정상 출근 등 일상 패턴으로 전환되고 있어 통행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이용실적 조사 결과 이달 현재(4월5~9일)이용객수는 발병 전 대비 평일 38.2%, 주말 53.0% 감소해 감소 추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후인 한달 전(3월1~6일)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어들었다.
한달 전(3월1~6일)과 비교하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이용객수 감소율은 4월 현재(5~10일) 평일 8.4%p(46.6%→38.2%), 주말 9.7%p(62.7%→53.0%)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출·퇴근시간대 65세 이상 지하철 이용객수 감소율도 발병 전과 비교시 출근시간대 24.8%, 퇴근시간대 33.7%로 감소 추세는 지속 유지하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직후인 한달 전(3월2~6일)보다는 출근시간대 7.4%p(32.2%→24.8%), 퇴근시간대 7.4%p(41.0%→33.7%)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구종원 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어 통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감소폭은 완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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