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포상 추천등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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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9 열린어린이집’ 29곳을 선정·공개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보육 프로그램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운영이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뜻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집 선정기준은 ▲개방성-공간 개방성, 부모 공용공간 조성, 정보공개,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참여성-부모 개별상담(연 2회 이상), 부모참여 프로그램 운영(분기별 1회 이상), 부모교육(연 2회 이상)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정기 안내(분기별 1회), 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연 1회) ▲다양성-부모참여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활동(연 2회 이상)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등 총 5개로, 평가항목 평균 80점 이상 획득한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포상’에 원장·교사 우선 추천 및 포상을 추진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 간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세 구 가정복지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더욱 다채로운 보육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기획·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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