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전등 불용물품 기부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2월까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는 ‘탁트인 나눔상자’를 지역내 전체 동에 1개씩 설치한다고 밝혔다.
탁트인 나눔상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물품을 넣어 놓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보관함이다.
구는 2019년 6개 동에 설치 및 시범 운영한 결과, 한 곳당 월 30건 이상의 높은 이용률이 나타남에 따라 전체 동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11개 동주민센터에 새로 설치하며, 현재 신축 중인 신길4동 주민센터에는 준공 시기에 맞춰 조성할 예정이다.
나눔상자에는 책, 가전제품, 장난감, 공구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넣을 수 있다.
단, 낡거나 고장나서 사용이 어려운 물건, 음식물, 인화물질 등 변질되기 쉽거나 위험한 물건을 넣을 수 없다.
탁트인 나눔상자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녹에 강하며, 입구가 투명해 밖에서도 물건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나눔상자는 한 칸이 아이스팩 수거함으로 제작돼 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선 제품의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이스팩은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전용 수거함을 제작했으며, 이렇게 모인 아이스팩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전통시장 상인회 등 필요한 곳에 무상 배포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탁트인 나눔상자 확대 설치로 공유의 가치를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탁트인 나눔상자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물품을 넣어 놓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보관함이다.
구는 2019년 6개 동에 설치 및 시범 운영한 결과, 한 곳당 월 30건 이상의 높은 이용률이 나타남에 따라 전체 동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11개 동주민센터에 새로 설치하며, 현재 신축 중인 신길4동 주민센터에는 준공 시기에 맞춰 조성할 예정이다.
나눔상자에는 책, 가전제품, 장난감, 공구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넣을 수 있다.
단, 낡거나 고장나서 사용이 어려운 물건, 음식물, 인화물질 등 변질되기 쉽거나 위험한 물건을 넣을 수 없다.
탁트인 나눔상자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돼 녹에 강하며, 입구가 투명해 밖에서도 물건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나눔상자는 한 칸이 아이스팩 수거함으로 제작돼 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선 제품의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이스팩은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전용 수거함을 제작했으며, 이렇게 모인 아이스팩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전통시장 상인회 등 필요한 곳에 무상 배포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탁트인 나눔상자 확대 설치로 공유의 가치를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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