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 확인땐 긴급 알람··· 위치 파악 후 신속 출동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배회 위험이 있는 지역내 치매노인에 스마트 위치추적 기능신발 ‘꼬까신’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꼬까신은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다른 물건을 놓고 나가더라도 신발은 신고 나간다는 것에서 착안된 것으로, 신발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GPS인솔을 탑재한 신발형 배회감지기다.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슈즈’ 앱만 설치하면 언제든지 이동경로, 활동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파악과 긴급 구조는 성동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총 3066대의 폐쇄회로(CC)TV가 꼬까신에 탑재된 GPS인솔을 통해 노인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경찰서와 바로 연동해 노인 긴급 구조에 나선다.
대상자가 안전구역 이탈 시에는 먼저 보호자와 치매안심센터 및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긴급 알람이 울리고, 관제센터에서는 영상 확인 및 위치 파악 후 가족과 유선으로 확인해 이탈 여부를 재확인한다.
이탈이 확인되면 원스톱으로 위치추척과 경찰관 출동이 이뤄져 상황정보를 공유하고, 배회 및 실종 노인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지난 2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20명의 치매노인에게 1차적으로 꼬까신을 개통·배부하고 있다.
향후 중증 치매 노인 우선으로 총 100명에게 순차적으로 신발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통 후 1년까지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시스템은 지난 3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앞서 2019년 9월 치매안심센터는 꼬까신 개발에 참여한 (주)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와 함께 치매극복박람회에서 이 신발을 처음 소개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내 치매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류사항 수정 및 효율적 서비스체계를 마련하고, 꼬까신 가족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원오 구청장은 “꼬까신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동행이 돼 성동형 배회예방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장애인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꼬까신은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다른 물건을 놓고 나가더라도 신발은 신고 나간다는 것에서 착안된 것으로, 신발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GPS인솔을 탑재한 신발형 배회감지기다.
보호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슈즈’ 앱만 설치하면 언제든지 이동경로, 활동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파악과 긴급 구조는 성동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한다.
총 3066대의 폐쇄회로(CC)TV가 꼬까신에 탑재된 GPS인솔을 통해 노인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경찰서와 바로 연동해 노인 긴급 구조에 나선다.
대상자가 안전구역 이탈 시에는 먼저 보호자와 치매안심센터 및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긴급 알람이 울리고, 관제센터에서는 영상 확인 및 위치 파악 후 가족과 유선으로 확인해 이탈 여부를 재확인한다.
이탈이 확인되면 원스톱으로 위치추척과 경찰관 출동이 이뤄져 상황정보를 공유하고, 배회 및 실종 노인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지난 2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20명의 치매노인에게 1차적으로 꼬까신을 개통·배부하고 있다.
향후 중증 치매 노인 우선으로 총 100명에게 순차적으로 신발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통 후 1년까지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시스템은 지난 3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5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앞서 2019년 9월 치매안심센터는 꼬까신 개발에 참여한 (주)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와 함께 치매극복박람회에서 이 신발을 처음 소개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내 치매환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류사항 수정 및 효율적 서비스체계를 마련하고, 꼬까신 가족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원오 구청장은 “꼬까신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동행이 돼 성동형 배회예방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장애인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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