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청소년의회 온라인 개회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제6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원 48명이 최근 온라인 개회 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개회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청소년의원 위촉과 상임위원회 구성이 이어졌다.
또 문석진 구청장이 인사말을,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구의회 박경희 의장,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화상으로 청소년의원들이 위촉장을 모두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제6기 청소년의원 소개 영상을 통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활동하게 될 구의회 공간도 ‘서대문구의회 온라인 집들이’ 영상으로 만나보았다.
제6기 청소년의회에는 교육, 인권, 행정, 문화, 환경 총 5개 상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피정원 청소년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구청장은 "초지능화, 초연결성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올해 더욱 창의적인 방법들로 의정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와 지역사회 현상들을 연결하고 발전시켜 나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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