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500명 신규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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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에서 이성 구청장(왼쪽)과 조일성 총괄영업본부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NC백화점 구로점 개점으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예상됨에 따라 (주)이랜드리테일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은 지난 8월 폐점한 AK플라자 구로점 자리(구로중앙로 152)에 오는 2020년 4월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와 외식업체 등 27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계획으로 500여명 이상의 신규 직원 채용이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 개점에 따른 신규 직원 채용시 구로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구는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 인력을 연계하는 등의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취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내 주민들의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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