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청사서 2일 업무 시작··· 신청사 2022년 완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2020년 1월1일자로 행정동 ‘항동’을 신설한다. 기존 오류2동에서 분리해 항동 주민센터를 건립한다.
항동지역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맞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개편으로 인해 구의 행정동은 15개에서 16개로 증가했다.
이곳은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함께 항동 개발이 추진돼, 공공 3만368가구, 민간 1735가구 등 총 11개 단지 5103가구의 아파트 단지 조성이 확정됐으며, 지난해 11월 384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돼 현재 3600여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인구는 기존 항동 거주자를 포함해 총 1만2338명이 됐다. 입주 완료 시점인 오는 2020년 6월에는 1만7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분동추진반을 만들어 항동 분리·신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해왔다.
지난 3·5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통·반 재정비, 주민단체 구성, 행정기반 구축, 개청 준비 등 각종 작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오류2동 주민센터 항동분소도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항동주민센터는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4월까지 서해안로 2102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임시 청사에서 운영된다. 오는 2020년 1월2일 본격적인 업무가 개시된다.
또 항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는 개청을 기념해 오는 2020년 1월 한 달 동안 항동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항동이야기’ 사진전이 개최된다.
한편 항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연동로 191-19에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행정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동 신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동의 인구 급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여건이 신속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항동지역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맞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개편으로 인해 구의 행정동은 15개에서 16개로 증가했다.
이곳은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함께 항동 개발이 추진돼, 공공 3만368가구, 민간 1735가구 등 총 11개 단지 5103가구의 아파트 단지 조성이 확정됐으며, 지난해 11월 384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돼 현재 3600여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인구는 기존 항동 거주자를 포함해 총 1만2338명이 됐다. 입주 완료 시점인 오는 2020년 6월에는 1만7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분동추진반을 만들어 항동 분리·신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수행해왔다.
지난 3·5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8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통·반 재정비, 주민단체 구성, 행정기반 구축, 개청 준비 등 각종 작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오류2동 주민센터 항동분소도 설치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항동주민센터는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4월까지 서해안로 2102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임시 청사에서 운영된다. 오는 2020년 1월2일 본격적인 업무가 개시된다.
또 항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는 개청을 기념해 오는 2020년 1월 한 달 동안 항동의 다양한 옛 모습을 담은 ‘항동이야기’ 사진전이 개최된다.
한편 항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연동로 191-19에 자치회관,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행정센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동 신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동의 인구 급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여건이 신속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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