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복지 / 손우정 / 2020-06-18 1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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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까지 접수
    [포천=손우정 기자] 경기 포천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우선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인력구조 개선 및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기위해 ‘2020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가구주로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거나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 있지만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이다.

    선발된 귀농인은 가구당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 및 최대 75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연 2%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대출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재촌 비농업인에 대한 지원기준이 명확화 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되어 신규 영농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을 활성화하는 데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7월10일까지 포천시청 친환경농업과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귀농 농업창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심층평가, 평가결과 검증 등을 거쳐서 8월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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