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친 보육교사들 '심리치유' 지원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0-03-17 1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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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전화 상담··· 현장 스트레스 해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담 지원은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어린이집 새학기 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강동어린이회관 상담 전화나 홈페이지내 원스톱 발달 상담실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의 경우 16~31일(평일·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상담은 상시 운영으로 문의시 이틀 이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심리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보육교사의 심적 면역력을 키워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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