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갑 지역 전직 시·구의원 10인 현경병 예비후보자 지지선언

    정당/국회 / 황혜빈 / 2020-03-02 16: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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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갑(월계동·공릉동) 지역구에서 선출됐던 미래통합당 전직 시·구의원 10인이 2일 오후 2시 현경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경병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 서울시 의원인 김효선ㆍ박환희ㆍ조달현 의원과 전 노원구갑 구의원인 강기건ㆍ강병태ㆍ구자진ㆍ김영순ㆍ김정수ㆍ배준경 의원 등(비공개 1인)이 참석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박환희 전 시의원은 “무능함을 넘어 철저하게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현 정권을 심판하고 지난 10년간 방치되고 낙후된 월계동과 공릉동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현경병 예비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배준경 전 구의원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선 경쟁력이다. 상대 후보는 현역의원과 청와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젊은 후보들이기 때문에 부지런하고 젊으면서 확실하고 비전 있는 대안을 가진 현경병 예비후보만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원갑 시·구의원들 이외에도 노원갑 당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편 현경병 예비후보는 이날 시·구의원들의 지지 선언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로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많은 분들이 지지선언을 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마음이 뭉클하다. 최선을 다해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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