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마을 배움터' 활성화 팔걷어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0-01-24 0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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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올해 2곳 추가 지정
    평생학습 지원사업 참여기관 내달 7일까지 모집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월7일까지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구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강남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우수사례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설명한다.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학습 참여가 어려운 구민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근거리 학습공간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학습관’ 지정 ▲평생학습의 날 ‘4W 러닝데이’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네트워크형(기관·단체의 협업) ▲포용(소외계층 대상) ▲사회 재참여(구민 대상 봉사·재능기부 등 지원) 분야로 나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역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학원·카페 등 유휴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8곳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곳을 추가하며, 사업 형태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된다.

    4W 러닝데이는 매월 넷째주(4) 수요일(W)을 ‘평생학습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9개 사업에 대해 180만~300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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