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무료배부

    복지 / 전용원 기자 / 2020-03-30 16:27:11
    • 카카오톡 보내기
    1만7000명에 지급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30일 보훈단체, 지역아동센터, 노인·장애인시설 등 지역내 취약계층 1만7000여명에게 인당 10장씩 마스크 20만장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마스크 무료 배부는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및 방역 종사자, 밀접민원 담당직원 등에 지급했다.

    신동헌 시장은 “현재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장애인 및 저소득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고 박탈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광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용마스크 5만장과 지난 19일부터 임신부·홀몸노인들에게 1인 2장, 3자녀 이상 가구에 1인 5장씩 1만2000장, 방역활동 종사자, 취약계층 등에 총 13만장을 무료로 배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