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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3동 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에 당선된 청사 조감도 모습 (사진제공=동작구)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사당3동 주민센터의 최근 설계공모를 마치고 본격 건립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1991년 준공된 사당3동 주민센터(사당로17길 86)는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래 전부터 새로운 청사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신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선호시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초 설계공모를 마쳤으며, 올해 말 실시설계를 끝내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말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사당3동 주민센터는 현 청사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1867㎡(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현재의 주민센터와 비교해 100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친화적 주민센터 건립을 위해 ▲지하주차장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친근한 이웃과 같은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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