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운영 협약 체결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0-02-27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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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대학 연계 통한 전문 진단 지원 및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천
    [부산=최성일 기자]
    협약식 체결 모습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27일 오전 11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소장 이상수)와‘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와 동래교육지원청이 함께 관내 초‧중학교의 다요인 학습부진 및 난독의심 학생에 대한 진단 및맞춤식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교육발전연구소는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의‘찾아가는 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동래교육청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진단’, 2단계‘처치계획’, 3단계‘기초학력지원 프로그램 실행’, 4단계‘종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홍선옥 교육장은“이 협약이 단위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부진학생과 기초학력미달학생 및 경계선상 학생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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