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취약계층 여성‘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지원

    복지 / 정찬남 기자 / 2020-03-20 1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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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연계성 향상 및 사회활동 기회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교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영암군청사 전경=사진, 영암군 제공

     

    이번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교육 지원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모자가정, 여성가장, 경력단절 여성, 장기실직자 등 자활촉진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암군은 오는 25~ 27일까지 3일 동안 교육생 15명을 접수 받아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운전면허 취득 교육비(1인 60만 원)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관내 신세계자동차운전전문학원(신북면 소재)과 연계해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일정은 4~6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여성이 지역사회 참여 및 구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 교육과정은 물론 취미.교양 교육과 취업.창업 교실 등 다양한 여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등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주민복지과 복지관운영 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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