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주민자치회 회장과 간담회 개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1-09-2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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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에 참석한 중랑구의회 의장단과 서울형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지난 15일 중랑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 회장과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1월 출범한 서울형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만료와 2022년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자생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형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 회장(면목4동 조진웅 회장·면목7동 김해숙 회장·상봉1동 송귀복 회장·묵1동 문덕춘 회장·신내1동 최성환 회장)과 중랑구의회 의장단(은승희 의장·김영숙 부의장·최은주 의회운영위원장·나은하 행정재경위원장·김진영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자치사업 추진 중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연속성 있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 간사 활동비 현실화, 현행 조례 개정 등 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은승희 의장은 “우리 구에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바탕인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과 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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