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승희 의장이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오는 9월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7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5건, 동의안 4건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임시회는 3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9월4~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안을 종합심사한다.
이어서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은승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과 신속한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성되어있다”면서 “민생 회복과 코로나 방역 관련 예산안들을 우선적으로 감안하되 구의 재정형편과 예산의 건전성, 사업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심도 있게 이번 추경안을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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