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방송 화면 캡쳐) |
'초특급 한류 스타' BTS(방탄소년단)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연일 중국 언론이 BTS 관련 보도를 쏟아냈으나, 지난 13일 이후 관영매체들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분석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5일 현재 환구시보 홈페이지에서는 전날 올라왔던 BTS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 이외에 CCTV,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등 중국 주요 매체들은 외교부 논평을 제외한 BTS 관련 논란을 다루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에는 앞서 게재된 기사가 남아있다. 다만 제목이 당초 '방탄소년단의 발언이 중국 누리꾼을 분노하게 했다'에서 'BTS가 6·25전쟁에 대한 발언으로 중국 누리꾼과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로 수정된 상태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와 관련해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