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철종 '화제'... 강화도령으로 불린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20-12-12 22: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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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조선 철종 / 온라인 커뮤니티)

    조선시대 철종이 새롭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드라마를 통해 조선 철종의 인생이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화도령 철종의 생전 모습"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선 철종은 1850년부터 1863년까지 재위했다. 하지만 왕이 되기 직전까지 그는 ‘원범’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강화도에서 농사를 짓고 나무나 베던 평범한 백성이었다. 역모 사건에 휘말린 아버지가 죽음을 당한 뒤 남은 가족끼리 강화도로 피신해 숨어 살아온 탓에 자신이 누군지도 잊고 자랐다.

     

    1831년생인 철종이 차기 국왕으로 내정돼 궁에 들어간 것은 스무 살 무렵인 1849년의 일이었다. 사실상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전부를 농사꾼으로 산 셈이다. 특히 철종은 강화도 시절 하층계급 여인과 결혼을 생각할 만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선 철종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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