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2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 / 최성일 기자 / 2022-02-16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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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11개 구·군과 연계하여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컨소시엄형)’에 2년 연속 선정
    2022년, 강서구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완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을 위한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맞춤형 평생교육컨설팅 지원
    [부산=최성일 기자]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설상철, 이하 인평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평생학습도시 컨소시엄형’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사업은 2021년에 처음으로 신설된 사업유형으로, 광역 단위 평생교육 인·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시너지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중 부산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속사업(2021년-2022년)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시화(市花)를 활용한 ‘Busan-up,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시즌2]’를 통해 인평원을 포함한 11개 평생학습도시(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동래구·북구·사하구·금정구·수영구·기장군)가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작년 코로나-19의 ‘겨울(冬)’ 속에서 다양한 비대면 평생교육 전문가양성을 통해 구축한 온라인 평생학습 생태계를 활용, 온라인 평생학습 활동(動)으로 다양한(百) 꽃을 피우는 데 목표를 가진다. 이와 관련하여 인평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체제구축과 부산시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동.백.꽃 플랫폼(e-부산시민대학, 부산평생교육정보망, 부산평생교육 SNS)’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평원은 2022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외부 평생교육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지난달 6일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 △진흥원-11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 사업은 전국 유일 2년 연속 선정 △ 강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부산이 ‘평생학습 광역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부산은 2002년 해운대구가 가장 먼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여년 간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할 결과 2022년 강서구를 마지막으로 16개 구·군 모두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이 5번째다.

    설상철 인평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것은 부산 전역으로 온라인 평생학습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부산광역시 모든 구·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산시민과 평생교육기관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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