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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화재, 다수사상자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합천소방서를 비롯해 합천군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해 대응단계별 지휘체계와 협력절차를 검증했다.
훈련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P119현장지원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자원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이번 도상 및 합동훈련은 복합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협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며 “오는 21일 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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