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절기 폭염 대비 가축 무료 순회 진료 지원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2-07-30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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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수의사회·농축협·동물보호단체 등 85개 반 263명 동원

    소규모·영세 축산 농가 및 유기 동물 보호소 진료·소독 지원

     

    [창원=김점영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영세· 소규모 축산 농가 및 유기 동물 보호 소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고온 다습 한 날씨로 가축의 사료 섭취량과 면역력 저하로 질병과 폐사 등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도는 도내 동물 병원 진료 수의사, 농·축협 공동 방제단, 동물 보호 단체, 시군 읍면 동 공무원 등 263명을 동원하여 진료 지원 반, 소독 지원 반, 검진 검사 반 등 85개 반을 편성하고 소규모· 영세 축산 농가, 유기 동물 보호소 등 방역 취약 지역을 각 시군 의 여건에 맞춰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경남 도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증 체율 감소, 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축 무료 진료와 질병 상담, 사양 관리 요령 지도 뿐만 아니라 가축 전염병 예찰, 검진·검사, 소독 지원을 통해 맞춤형 치료 ·예방 대책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영세 농가에 대해서는 시군 에 긴급 방역비 7,200만 원을 교부 하여 미네랄·비타민 등 영양제와 면역 증가제, 예방 백신, 치료 약품과 소독 약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 방역 과장은 “폭우·폭염 등 재해로 인한 가축 질병과 폐사 등 피해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축 질병 신고 센터를 상시 가동하여 신고 즉시 농장에 출동하여 치료 지원 등  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내부 적정 온도 유지, 영양이 풍부하고 신선한 사료 급여,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파리 해충 관리 등 축사 환경·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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