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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농협은 올해 1월부터 2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일을 맞는 조합원들에게 미역과 소고기 참기름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합천농협은 지난달 28일 오후 나상정 조합장이 3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대양면 안금리 정금년(92), 한월순(86), 박영순(79), 윤한문(78), 김도현(66), 황미경(66) 조합원 등 6명에게 생일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는 이영란 대양지점장, 이수현 지도팀장, 이수형 과장, 윤재호 안금리 이장등이 같이 했다.
정금년 조합원은 "합천농협에서 생일날 미역과 소고기 참기름을 주어서 감사하다" 면서 "올해는 내 생일이 어느때보다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합천농협은 나상정 조합장 취임후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을 내부모님 내형제처럼 모시는 농협이 되도록 임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천농협은 조합원 생일 챙기기 사업 외에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읍 대양면 묘산면 봉산면 등 4개읍면 조합원 2500여명에게 2024년에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당 농자재상품권 15만원과 소금 2포, 복합비료 3포 등의 환원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합천농협 하나로마트는 합천읍민들은 물론이고 타읍면 주민들이 자주 찾은 고객의 시장장터로 알려지고 있다. 합천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수려한 합천에서 생산되는 밥맛 좋은 '영호진미'를 즉시에 도정해서 합천군민과 식당에 공급하는가 하면 향우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생신 때 조금이라도 위로하게 되어서 보람을 느끼며, 특히 원로 조합원들이 좋아하셔서 앞으로 임원 및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조합원들을 잘 모시는 합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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