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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관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원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14개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기서 담근 김치 600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연대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특히,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 무기체계공장 천사봉사단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은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지역사회 14개 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회장 임애순)는 지난 7일 김장김치와 떡국을 저소득 가구 20곳, 삼호노인복지회관 등에 나눴다.
하루 전인 6일에는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경, 김상암)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열고 김치 600kg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4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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