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성료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3-12 11:05:55
    • 카카오톡 보내기

     ‘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문찬식 기자] ‘제6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이 11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혁신가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동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심사위원장), 수상자, 역대 수상자,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복지, 경제, 교육·문화,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체인지메이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표창장, 상패가 수여됐다.

     

    복지 분야 체인지메이커로 선정된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추가로 주어졌다. 박 대표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 주는 ‘마을 약사’ 모델을 개발했고 취약계층 대상 1:1 복약 상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불용 의약품 수거 등 주민 건강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로는 박상원 대표와 함께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복지분야) △김영록 락앤런 대표(경제분야) △김현진 ㈜하티웍스 대표이사(교육‧문화분야) △박찬우 ㈜플래닛주민센터 대표이사(환경분야)가 선정됐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체인지메이커는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 발상으로 해결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실천하는 주인공”이라며 “서부발전은 보다 밝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인지메이커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숨은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