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수재민 돕기 위한 옥수수 판매 성료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8-06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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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활동으로 평창 옥수수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중앙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활동으로 평창 옥수수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평창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정성껏 준비한 옥수수 200자루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지역주민이 동참해 옥수수가 완판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는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종찬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라 중앙동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중앙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동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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