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 전문인력’ 육성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7-29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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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 홍보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인력 육성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을 비롯해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32시간 진행되며 기존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의학 필수 용어·원무 관리 이해, 병원 프로세스 분석 및 고객 접점 설계, 의료 통번역 심화 및 환자 유형별 응대 방법, 인천 의료기관 현장실습 및 웰니스 관광 현장 교육 등이다.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7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5시간 진행되며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외 경쟁국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및 사례, 유치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KAHF) 이해 및 실무, 마케팅 채널별 광고 운영 전략 및 콘텐츠 제작 실습, 외국인 환자 유치 법률 실무 등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모집 배너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 과정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종사자 역량 강화 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현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글로벌 힐링 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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