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광역위생매립장, 신설 2-2단계 철저한 사전점검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3-04-11 08: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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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오른 쪽)이 최근 공사가 완료된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시설을 사전 점검 하고 있다.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최근 공사가 완료된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시설이 하자 없이 인수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매립시설은 지난 3월 20일 공사를 마치고 준공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하는 매립시설은 매립용량 1백97만㎥로 오는 2040년까지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조성한 후 광주환경공단이 수탁,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하자 없는 최고의 매립시설을 만들고자 시공사를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총 2회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해 18건을 보완 요구했다.

    신규시설 사전점검에 나선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2-2단계 매립시설을 인수하게 되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깨끗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지난해 연말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되는 등 매립장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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