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예비후보, 무소속출마 강조 "불공정 경선 참여 거부"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6-04-21 0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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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불공정 경선 불참 공식화... 공천 원칙 훼손 주장
    20일 입장문 통해...국민의힘 도당 성토
     김윤철 예비후보
    [합천=이영수 기자]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의 잘못된 공천 방식을 바로잡기 위해 무소속으로 반드시 출마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본경선 불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바닥을 찍을 무렵 발표된 6·3 지방선거에 대한 새로운 규칙인 ‘AI 온라인 공천 시스템 도입’ 소식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공천으로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는 당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라며 “그러나 경선 실상은 공직선거법상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는 원칙이 사라지는 등 가장 기본적인 원칙조차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의 도덕성을 검증하겠다며 빼어 들었던 공천 시스템은 녹슬었고 개혁의 도구가 아니라 입맛에 맞는 하수인을 뽑는 수단으로 변질됐다”며 “(무소속 출마로) 위기에 빠진 합천을 구하고 합천군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합천군수 공천과 관련해 최종 경선 후보 4명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는 김성태 예비후보를 컷오프(경선배제)하고 김윤철 예비후보와 류순철 전 도의원, 이재욱 전 합천경찰서장, 이종학 전 국회의원 비서관 4명으로 본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미미한 결과가 나오는 후보, 선거법위반 등 범죄경력이 있는 후보 등으로 4자 본경선을 하겠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국민의힘 중앙당 경선 룰에도 맞지 않고 형평성에도 맞지 않은 불공정 경선”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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