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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5 법대인의 봄’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
1981년 제1기 신입생이 입학한 인천대 법학부에 올해 제45기 신입생 54명이 들어오면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 개최에 모든 구성원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
또 동문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매해 신입생에게 법전을 증정하는 인천대 법학부만의 독특한 문화가 1996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0회를 맞이하게 된 법전 증정식의 의미를 살리고자 13일‘2025 법대인의 봄’ 행사를 개최했다.
제28대 법대 학생회‘사계’출범식·신입생 법전 증정식·법학부 재학생 진로 특강·법학부 설립 45주년 구성원 만찬 및 개강총회 등으로 구성된 ‘2025 법대인의 봄’ 행사에 150여 명 넘게 참석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법조인의 소양이 신입생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동문들의 내리사랑이 오늘날 인천대 법학부만의 오랜 전통으로 계승되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돼주고 있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박재억 인천검찰청 검사장은 “법조인을 꿈꾸는 법학부 학생들이 법과 법의 정신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탐구하며 법조문을 공부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해 공정과 정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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