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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생 장기 현장실습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6월 30일까지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립지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을 비롯해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장기 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립지공사는 2024년부터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폐자원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석·박사급 전문인력과 산업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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